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서울 3대 뷔페 주말 디너! (예약,주차,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유명한 콘스탄스 주말 디너 뷔페 리뷰입니다 ㅎㅎ

디너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부 17:30 ~ 19:20
2부 19:50 ~ 22:00
디너요금은 성인 194000원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인당 디파짓 3만 원입니다
도착 확인 시 취소해 주는 형태예요~
미리 예약할수록 좋은 자리를 준다고 하네요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
주차는 식사 시 3시간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공간도 고급스럽게 해 뒀죠 :)
발레파킹하는 쪽 입구가 더 멋있긴 한데
발렛이나 택시 아니면 보기 어려워요 ㅠ

층별 안내입니다
콘스탄스는 2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공간 겸 복도입니다 :)

앞에 운영시간표와 가격도 적혀있고요~

나름 비싸고 고급 호텔인데 대기공간이 넘 별로였어요 ㅜ
긴 복도 끝에 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어요
다들 우왕좌왕 어디서 대기하는 건지
줄은 슨 건지 아닌 건지 좀 시장판이었습니다
한 10분 전부터 예약자 확인하고 번호표를 주시더라고요~

드디어 입장~!
사실 옷걸이는 나올 때 찍은 사진이고, 들어갈 때는 못 봤어요..
옷을 둘 데가 없어서 자리에 쌓아두고 먹었는데
안내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여기가 들어가자마자 있는
디저트&생선류 음식 쪽 테이블입니다
단체석이나 개방감 있는 자리가 많아요 ㅎㅎ
창가자리들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ㅎ

중간에는 룸이 있는 것 같아요
룸 안쪽은 보지 못했어요~

저는 안쪽 공간에 자리를 받았습니다 ㅋㅋ
아까 룸이 있는 통로지나서 좌석이 꽤 있어요
이 안쪽에는 핫푸드(랍스터 양갈비 등)가 있어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서 그런지 좋은 자리받았어요!
그중에서도 창가자리 제일 안쪽이었습니다 :)

안쪽 공간이 메인 음식들이 가깝고
입구 쪽 자리는 디저트와 해산물이 가까워서
각자 선호도에 맞게 미리 요청하시면 더 좋아요

자리에 앉으면 차 tea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ㅎㅎ
주문가능한 메뉴는 위에 사진처럼 이고요
디카페인도 됐던 것 같아요

핫푸드 음식부터 보여드릴게요 ㅎㅎ
음식 하나하나가 남달라요
-트러플새우볶음밥 : 새우볶음밥도 트러플 잔뜩
-문어팔보채 : 문어사이즈 보이시나요
-송이우육 : 진짜 송이도 꽤나 들어있고요
-부황부추 소고기까지
메뉴 한 개 한 개가 신경을 쓴 느낌이 많이 나요

-꿀대구
-토스카나치킨
-채끝구이
-굴라쉬
-광어구이
-화덕피자
-뇨끼

그리고 라이브섹션에는 파스타가 있어요 ㅎ
-포르치니 파스타
-엔초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다음은 한식입니다 ㅎㅎ
메뉴 한 개 한 개가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ㅎㅎ
꼬막부터 육회까지 고기 색감도 좋아요

간단한 핑거푸드
주로 와인 안주류입니다
치즈부터 크래커까지

간단한 빵과 잼, 버터입니다
디너뷔페에선 손대시는 분들이 별로 없죠..^^

샐러드와 식전 애피타이저류입니다 ㅎㅎ
샐러드 야채 종류도 많고,
드레싱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요새 혈당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샐러드 몇 조각 먹고
식사하는 게 대세잖아요?ㅎㅎ

다음으로는 메인 고기류입니다 ㅎㅎ
-안심
-양갈비
-비비큐비프
-La갈비입니다

호텔 뷔페의 꽃 랍스터입니다 ㅎㅎ
이 정도 가격대면 랍스터 있어줘야죠~
(다만 때에 따라 랍스터가 없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

고기에 곁들이는 가니쉬입니다
소스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좋아요
천일염, 그래비소스, 코올슬로, 쯔란까지요

라이브 누들 섹션도 있습니다
-산마낫또소바
-유니짜장면
-백굴짬뽕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하나도 못 시켰어요 ㅜ 아쉬워요 ㅜ

여기서부터는 들어오신 입구 왼편에 위치한 해산물 존입니다

제일 안쪽에 튀김 전문 섹션이 있습니다

튀김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튀겨서 나오더라고요ㅎㅎ
제가 원하는 걸 골라서 튀겨달라고 하는 형식은 아닙니다.
다만 쇼윈도에 기름이 많이 튀어서
어쩔 수 없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ㅜ

튀김 소스들입니다 ㅎ
다양하죠

해산물 탕류입니다

굴, 대게, 새우입니다
처음에는 사진보다는 많이 쌓여있는데,
많이들 가저가셨네요 ㅎㅎ

-안키모(아귀 간)
-소라
등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서 먹어보지도 않았답니다
다시 가면 다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여긴 초밥 쪽이에요 ㅎㅎ
딱새우회가 신기했어요ㅎㅎ
제주도 갈 때 자주 먹었고,
서울에서 먹으면 좀 신선하지 않잖아요

초밥도 있고요~
원하시는 것만 말씀하시면 담아주기도 하세요 ㅎㅎ
우니단새우초밥 미쳤어요 ㅜㅜ

초밥, 회와 곁들이는 곁들이찬입니다

짠 입구 정중앙에 있는
디저트, 과일 섹션입니다

갠적으로 높은 층고와 샹들리에는 멋있지만
밑에 흰색 테이블이 넘 싸구려 결혼식장 같고 별로예요 ㅜ

디저트 섹션에도 요리사 두 분이 상주하시며
과일과 디저트를 관리해 주시고 계세요 ㅎㅎ

과일 6종류! 부터해서요

다쿠아즈, 초콜릿, 슈톨렌까지!

케이크도 치즈케이크부터 레드벨벳 등 5가지!

미니 디저트들도 다양했어요 ㅎㅎ

여기서 테이블에서 주문받은 커피와 차를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짠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시켰습니다 ㅎ
유명한 원두라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

스타트는 애피타이져와 콜드컷으로 시작했어요 ㅎㅎ
이래야 많이 먹는다면서 ㅎㅎ

두 번째, 세 번째 접시는 중식과 해산물을
두루두루 조금씩 가져왔습니다 ㅎㅎ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어서 조금씩 가져왔어요 ㅎㅎ
트러플볶음밥도 너무나 맛있고요 ㅜ
생선살들도 전부 야들야들 너무 맛있었어요!
딤섬도 은근 존맛탱
이제 고기류 먹으려고 맛있어도 두 번  가져올 수가
없었어요 ㅋㅋ

바로 그릴메뉴로 고고!!
랍스터, 챠슈, 소시지입니다 ㅎㅎ
저 빨간 탕은 산라탕이었나? 홍콩에서 먹은 거랑 비슷했어요!
랍스터는 너무 짜지 않고 적당했어요
차슈는 쏘쏘

다음으로는 해산물과 스시!
제가 굴을 진짜 안 먹어요 ㅜ
먹기만 하면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그러나 조팰을 믿고 오랜만에 굴을 가져왔습니다 ㅎㅎ
알 큰 거 보이시죠..? 한입 가득 맛있었습니가 ㅎㅎ
딱새우는 기대만큼 달고 신선했습니다 ㅎㅎ

조팰은 또 대게가 유명하데요
실하고 따뜻하게 줘서 유명한 건데,
가져오다가 식은 건지,, 저는 차가웠어요
대게가 다른 뷔페에서보다 더 맛있진 않았어요,,

것보다 초밥이 진짜 맛있었러요,,,
우니단새우회도 미쳤어요 ㅜ
그 와중에 저 계란도 맛있더라고요...;

다시 그릴로 넘어와줍니다 ㅎㅎㅎㅎ
아니 별로 못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진 보니 생각보다 잘 먹었네요 :)
고기만 먹으면 물리니까 아스파라거스와 파인애플도요 ㅎ

이건 같이 건 친구가 담아 온 튀김입니다 ㅎㅎ
저는 튀김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었는데,
친구말로는 튀김도 맛있었데요 ㅎㅎ
다만 금방 물려했다는,,ㅋㅋ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원하는 초밥만 더 요청해서 받았고요
참치랑 단 새우입니다 ㅎㅎ
진짜 맛있어요!

랍스타와 송이버섯도 먹어줬고,
베이징덕도 있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에요
베이징덕 좋아하시면 강추!
여느 싸구려 뷔페에 있는 것보단 훨 나아요 ㅎㅎ

고기만 먹다가 물려서
양념게장이랑 밥이랑 해서 먹었어요 ㅎㅎ
이것 또한 존맛

식사 중반쯤 되면 이런 마카롱을 나눠주세요 ㅎㅎ
투숙할 때도 받았던 마카롱이네요
이 마카롱이 맛있는 편이긴 해요,
다만 지금은 뷔페에 와있잖아요?ㅜ
먹을 게 너무 많아서 못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론 디저트!
너무 배가 부른탓인지,,,
핑거 디저트들은 큰 임팩트는 없었어요
다쿠아즈도 상당히 딱딱하고 즐겨서 실망...
신라호텔 다쿠아즈를 상상했는데,,

작은 디저트들 보단 케이크류가 훨씬 나았어요 ㅎㅎ
치즈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쪽은 케익 추천!

마지막으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맛있었어요 ㅎㅎ
초코랑 치즈 블록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토핑도 자유롭게 얹어서 먹으니
마지막까지 행벅.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진짜 또 가고 싶어요 ㅜ
초창기에는 너~무 비싸서 가성비 별로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그마저도 다른 호텔들도 다 19만 원씩 받아서 비슷해졌고요,,
그나마 여기 음식이 베스트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정말 소문대로 최고였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내 돈대산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주말 디너 뷔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