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맛집]갈매기살 땡길때 여기로! 손문갈매기살 리뷰 (소규모 회식장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갈매기살 맛집 손문갈매기살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친구 때문에 가본 맛집인데요
용산구 근처 직장인 분들은 소규모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원통형으로 된 식탁에 최대 5인까지는 앉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 이상은 따로 앉아야할거 같네요

손문갈매기살은 특이하게 고기를 구워서 줍니다

여기에서 고기를 구워준다

원래 고기 굽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접시에 담아주면 금방 식어서
구워주는 고기집은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여기는 구워주는건 물론 화로도 주고, 고기도 타지않고 워머로만 사용할 수 있게
불판을 2개를 깔아줍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좋습니다.

불판을 2개 깔아서 타지않게 하는 센스

고기는 이름에 걸맞게 갈매기살이 제일 유명한거 같습니다

양념 갈매기살입니다
고기를 시키면 기본으로 냉면을 줍니다

냉면을 줄때 고기에 싸먹어보라고 말해줍니다
쌈용 냉면 너무 맛있고요

와사비에 곁들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둘이서 3인분 시켰는데 양념갈비라 그런가 소주랑 먹다보니 금방 먹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껍데기도 시켜봤습니다.
껍데기 하는집 은근히 많이 없습니다.
손질이 어렵기도 하고, 가격도 싸야하고, 맛있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저는 잘하는 고기집을 판단하는 기준이 껍데기가 되기도 합니다.
껍데기가 막 나왔을때 저는 육안으로 보고는 '와, 이건 무조건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껍데기 정말 강추한다

정말 입에 넣자마자 맛있는 맛이고요, 달달하고 진한 한약 냄새가 일품입니다.

냄새 하나도 안나고 쫀득합니다
고기 다 드시고 껍데기 하나 시켜서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계란찜도 하나 시켜봤는데 안에가 반숙란처럼 촉촉하네요 ㅎㅎ
계란찜도 너무 맛있습니다

 
저희는 평일 6시반쯤 왔는데 좌석이 거의다 찼었는데요

외부 대기장소

 
식사 도중에는 대기가 조금 생겼습니다.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손문갈매기살 메뉴판

이상 손문갈매기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