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JW메리어트호텔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그중 8층에 위치한 더라운지 The Lounge
애프터눈티 리뷰입니다 ㅎㅎ
JW서울 더라운지 애프터눈티는 시즌별로 내용이 바뀌는데요
딸기 시즌이 끝나고 여름을 맞이하여
서머파스텔쇼어 Summer Pastel Shore라는 컨셉으로
애프터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ㅎㅎ
발렛을 맡기고 1층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찍어봤습니다.
JW메리어트서울은 1층에 여러 예술 작품을 두고 있습니다 ㅎ
이 작품은 원래 있던 건가요..? 왠지 처음 보는 것 같은 ㅎㅎ
층별 안내입니다
1층에 있는 카페는 로비라운지가 아니라
카페원 Cafe One입니다~
더라운지 The Lounge는 8층에 체크인데스크와 같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8층의 전경입니다~!
정면의 큰 화분이 맞이해 주는데요~
시즌마다 화분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어서
포토스팟으로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여름을 맞이해서 약간 파인애플 모양인...? 맞나..ㅎ
여튼 트로피컬 한 느낌을 주네요 ㅎㅎ
왼편 아이패드가 놓여있는 곳이 더라운지 데스크입니다 ㅎㅎ
좀 작고.. 뭐가 없어서 보통은 그냥 지나쳐서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ㅋㅋ
여기서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더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예약제가 아니지만,
일부 메뉴에 대해 네이버 예약을 받더라고요~ㅎㅎ
저는 평일이라 그냥 워크인 방문했습니다~
요기가 큰 화분 오른편인데, 체크인데스크입니다 ㅎㅎ
호텔 규모에 비해서 체크인데스크가 상당히 작다고 생각돼요
워크인으로 들어온지라 약간의 대기가 있어서
잠시 소파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ㅎㅎ
대기공간에도 화분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아래 사진의 왼편이 체크인 데스크)
따뜻한 조명이나 구스쿠션이 푹신푹신해서 좋았어요 ㅎㅎ
10-20분쯤 기다렸다가 소파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ㅎㅎ
여기 더라운지의 대부분 좌석에 앉아봤는데
이 좌석은 처음이었어요
이쪽 창가가 가장 뷰가 좋더라고요 ㅎㅎ
(제일 오른쪽 좌석입니다)
다만 체크인데스크가 정면에 있어서
바쁜 주말에는 좀 소란스러울 것 같아요~
커틀러리 이렇게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ㅎ
-서머파스텔쇼어 애프터눈티 세트 2인 10만 원
(샴페인 2잔 추가 시 +15만 원)
딤섬도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왔기에
애프터눈티만 메뉴를 찍었습니다
2인에 10만 원이며 티를 2잔 선택할 수 있습니다.
(티는 1인당 1잔, 티는 아래 메뉴판에서 선택가능)
Tea는 이쪽 메뉴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1인 1잔 선택가능)
-에스프레소 클래식
-리쉬티 : 이름을 보면 아마 TWG인 듯..?
-쌍계티
중에서 고르면 되고, 커피류를 선택 시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1회 리필 가능합니다. (리필 시에도 디카페인가능)
다음에는 망고빙수 먹으러 올까 해서 빙수 메뉴도 찍어봤어요 ㅎ
제주 애플망고 빙수 95000원
쑥 크림 빙수 75000원
쑥 크림 빙수도 궁금하네요 ㅎㅎ
요새 쑥, 흑임자 음료가 유행이던데
흐름을 잘 따라가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ㅎㅎ
Tea는 이런 식기류에 제공됩니다 ㅎㅎ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라도 일행 중 1명은 Tea를 시키는 거 추천드려요 ㅎㅎ
한 잔은 아이스 티카페인 라떼를 시켰습니다ㅎㅎ
두 번째 커피 사진은 나중에 리필한
따뜻한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ㅎㅎ
리필잔은 많이 낡은 잔에다 주시더라고요...;
짠 잠시 기다리니 애프터눈티 2인세트가 나왔습니다!ㅎㅎ
파스텔톤의 디저트들이 매우 이쁘더라고요 ㅎㅎ
-퍼플 파나코타
-퍼플 핑크 바
-라벤더 마카롱
까지 다 포함되어 있는 트레이입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의 더라운지 애프터눈티는
양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보통 식사량 기준 점심 식사하고 바로 가시면 다 못 먹습니다!
미지근하게 데워 나온 스콘부터 시작하는 거 아시죠?ㅎㅎ
인당 1개씩 나오더라고요 ㅎㅎ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과 잼을 발라 먹으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잼 나이프도 두 종류나! 센스 👍🏻👍🏻
클로티드 크림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서 찍어봤어요ㅎ
그다음으로는 2단 샌드위치, 핑거 푸드예요 ㅎㅎ
아래층의 샌드위치들이 더 맛이 강한 편이라,
위층부터 먹는 걸 추천한다고 안내받았어요 ㅎㅎ
모든 푸드들이 2개씩 나와있어서
2명이서 나눠 먹으면 됩니다ㅎㅎ
꽤나 많은 호텔에서 디저트가 종류당 1개씩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ㅎㅎ
2인으로 팔면서 어떻게 나눠먹으라는 건지 당혹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래도 여기 JW호텔 더라운지는 모든 푸드가 2개씩 제공돼서 좋아요!!
눈치 볼 일 없다 ㅎㅎ
설명대로 위층 푸드들부터 먹었어요 ㅎㅎ
말씀대로 심심한 맛 들이었어요 ㅎㅎ
콜드파스타+세비체 느낌 1가지
두부+콘 튀김 느낌 1가지
둘 다 슴슴했습니다 ㅎㅎ
빨리 다음으류 넘어가자!
아래층은 참치샌드위치, 토마토바질바게트, 트러플 춘권
이렇게 되어있어요 ㅎㅎ
이름은 제가 정한 것입니다 ㅎㅎㅎ
먼저 향이 중요한 트러플 춘권을 먼저 먹었어요 ㅎㅎ
트러플향은 낭랑했고,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ㅎㅎ
다음으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빵에 올린 디저트를 먹었어요 ㅎㅎ 토마토 마리네이드 맛이었어요 ㅎㅎ
상큼하고 먹기 좋았습니다
아래층의 마지막으로는 참치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ㅎㅎ
참치 샌드위치 그잡채..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ㅎㅎ
이쯤 되니 배부르더라고요 ㅎㅎㅎ
이제 마지막으로 디저트 트레이가 남았습니다 ㅎㅎ
왼편부터
-에끌래어
-화이트 초콜렛
-라벤더 마카롱
-퍼플 핑크 바
-퍼플 파나코타입니다
에끌레어라고 하신 첫 번째 디저트는 크림쿠키 느낌이었고,
화이트 초콜릿 안에는 베리쨈이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퍼플핑크바입니다 ㅎㅎ
비주얼이 일단 이뻤어요 ㅎㅎ
이런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디저트는 처음이었네요
바깥 부분의 초코렛이 맛있었고요 ㅎㅎ
안에 푸딩+쨈이 들어있는데 상당히 달았어요 ㅎㅎ
겉에 초콜렛만 먹는 것도 추천!
마지막으로 퍼플파나코타입니다 ㅎㅎ
위에는 버블 같은 젤리가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좋았어요
이미 상당히 배부른 상태였고, 당에 취해 헤롱헤롱 했습니다
아래쪽에 크림과 푸딩도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어요
여기까지 JW메리어트호텔서울 더라운지의
서머파스텔쇼어 애프터눈티 리뷰였습니다 ㅎㅎ
달달하고, 분위기 좋은 곳 찾을 때 여기 강추입니다!
다른 음식들의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거에 비해서
애프터눈티는 아직 가격이 그 정도는 아닌지라 나름 가성비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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