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웨이팅 생긴 초신상 일산카페 '시카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초초초초신상 카페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오픈한 지 일주일 안 됐을 때였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 ㅜ

짠 서카사 아니고!! 시카사예요!  SIKASA
시카사 큰 간판이 있어서 약간 외진데 있지만
못 찾을 일이 없어요 ㅎㅎ

주차장은 넓어요 ㅋㅋ
오픈 3일 차쯤 갔는데 벌써 주차장 꽉 찬 거 보이시죠..?
주차선이 묘목으로 나눠져 있어서 신기했어요 ㅎ

담벼락이 시멘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ㅎㅎ
본 건물은 약간 숨어있어요 ㅎㅎ

요 길로 쭉 들어가면 됩니다 ㅎㅎ
몇 미터 안 돼요~
이 길조차 감성 무엇..

길 끝에 가면 짠!
시카사 카페 건물이 보입니다 ㅎㅎ
카페를 위해 새로 지은 건물 같았어요 (뇌피셜)

여기가 카페 입구입니다 ㅎ
대문의 창살 때문인지 여기도 느낌 있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는 분도 계셨어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정면에 주문하는 곳 있습니다 ㅎ

신상카페라 그런지 메뉴가 많지는 않았어요~
특히 논커피 메뉴가 ㅜ 몇 개 없었습니다 ㅎ
저희는 시카라떼와 카사라떼 두 개 시켰어요 ㅎ
이게 시그니쳐 메뉴 같았습니다 ㅎ

저희는 식사를 하고 간 터라 빵은 시키지 않았어요ㅎ
달달한 빵들보단 슴슴~한 빵들이 많은 편?

아쉬운 점은 겨울이라 히터는 빵빵하고 환기는 안되는데
빵들이 공기에 노출되어 있어서 좀 말랐더라고요 ㅜ
오픈한 지 며칠 안 됐으니까 서서히 나아질 것 같습니다 :)

여기서 빵 바구니나 트레이를 써서 빵을 담으면 됩니다 ㅎ
빵 바구니가 있는 곳은 처음 봐서 이색적이었어요 ㅎㅎ

빨때와 티슈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구비되어 있어요 ㅎ

일층 정면은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ㅎ
통창이 있어서 정말 개방감이 좋아요~
조경들도 아주 잘되어있어서 보는 맛있더라고요

일층 구석에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도 아늑하고 좋아 보였어요 ㅋㅋ
위에 보여드린 큰 공간은 유동인구가 많은데
이쪽 구석은 아늑하고 조용해 보였어요!

여기 1층 구석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갈 수 있어요

1층에서 바라본 2층 모습니다 ㅎㅎ
위로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천장이 목조로 되어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주네요

2층에 올라서면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1층도 내려다 보이고요~
근데 2층 난간 살이 너비가 넓은 편이라 아이들이 고개를 내미는데 좀 위험해 보였어요 ㅜ
작은 애들은 충분히 몸통도 통과 가능할 듯합니다 ㅠ

2층에도 2인 테이블과 6인 테이블까지 있습니다

2층엔 이런 조명 오브제 들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ㅎ

2층 구석은 이렇게 막혀 있는데요
그 안에는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오브제들이 있었어요 ㅎ
지금 자리가 없어서 난리니까
곧 여기를 정리하고 좌석을 배치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구석구석에 이런 작은 분재들도 있어요 ㅎㅎ
감성이 참 좋죠
처음 건축? 인테리어? 할 때부터 분재를 염두에 두신 것 같아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봄, 여름, 가을에는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조경을 매우 잘해두셨습니다 ㅎㅎ
애기들이 여기서 뛰어놀더라고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ㅋㅋ
시카라떼 7000원
카사라떼 7000원

시카라떼는 달달한 크림라떼, 카사라때는 달달한 흑임자라떼입니다.
둘 다 커피 샷이 들어있어요! (카페인 유!)

둘 다 7000원인 거에 비해서 양이 너무 작았어요 ㅜ
250미리쯤 되려나요..
그리고 너무 추워서 따뜻한 음료를 시켰는데,
위에 크림 폼이 차가워서 나왔을 때부터 식어있더라고요 ㅜ
이런 부분은 차차 나아지리라 믿습니다ㅜ

여기까지 내돈내산 일산에 초신상카페!
시카사 리뷰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